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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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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미학(Quantum Aesthetics)이란 고전적 인과관계 대신 불확정성,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적 원리를 예술과 인식의 토대로 삼는 패러다임이다. 고정된 실체를 넘어 관찰자와 그 대상이 상호작용하며 매순간 현실을 창조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



꺠달음 길과 수행 이야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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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각夢覺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7-10 11: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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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된 길, 참된 길.

삿된 길을 추구하는 이들은 깨달음과 수행을 한없이 어려운 것으로 만들려고만 한다. 물론 자동차의 발명은 어렵다. 그러나 가솔린의 폭발력을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을 알면 나머지는 그냥 따라오는 것이다. 깨달음은 어렵지만 이미 발명한 자동차를 두 번 발명할 필요는 없다. 이미 부처가 깨달아버렸기 때문에 우리는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누구나 자기 안에 부처를 갖추고 있다. 우리는 키만 건네받으면 운행할수 있다.
 
깨닫는다는 것은 신이 우주를 창조한 방식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수행한다는 것은 신의 방식으로 자기를 재정렬한다는 것이다. 명상한다는 것은 신의 방식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신이 주인공이다. 인간은 개인으로 존재하지만 또한 인류사회의 일원으로 존재한다. 깨달음은 사사로운 개인적 성취목적의 까다롭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어떤 작업이 아니라 여러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대사건이다.
 
공든 탑을 쌓듯이 정진에 정진을 거듭한 끝에 깨달음을 얻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급류에 휘말려들 듯 깨달음의 사건에 휘말려들면 헤어날수가 없다. 역사가 그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을 향한 미소를 마다할수 없다. 빛나는 지혜의 금강석으로 깨달음의 탑을 쌓으라 명령하지 않는다. 벼랑가로 유인한 다음 밀어서 급류에 빠뜨려버린다. 깨달음이 먼저고 수행과 명상은 선택과목이 아니다. 그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다른 길은 없다.

문득 깨달음이 쇠몽둥이 되어 후려친다. 그대는 쓰러지고 그대는 파괴되고 그대는 사라지고 그대는 변형되고 그대는 거듭난다.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그것은 일대사건이다. 또한 필요하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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